주제 '조선의 권력자들'

특강하는 조민기 작가. 사진=상주도서관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은 15일 오후 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조민기 작가의 '조선의 권력자들'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특강은 조선후기의 권력자인 이이첨, 김자점, 송시열의 이야기를 '전쟁과 평화''사대부의 부활''세도정치의 시작'이란 3가지 주제로 권력자들이 어떻게 권력을 쥐었고, 그 권력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어떻게 조선의 흥망성쇠로 이어졌는지를 조민기 작가가 들려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조 작가는 실록에서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권력자의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은 '조선 임금 잔혹사''조선의 2인자들''조선의 권력자들' 등을 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한편, 각양각책 한 달 한 권 사업은 지역민의 인문교양지식을 쌓아주는 특강으로 오는 10월 박소현 바이올린 연주가의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가 준비돼 있으며,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054-530-6332)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