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김낙관,김영길,윤종호,장미경,최경동(왼쪽부터) 의원 모습. 사진=구미시의회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는 15일 제252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재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오성문화재단의 운영과 관련해 "문화와 예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당연직 이사를 두게 하고 구미시는 출자 출연을 강화해 구미의 문화·예술·체육을 융성하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낙관 의원은 구미복합역사주차장을 개방해 구미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특별위원회의 활동 사항인 구미시민 의견 수렴과 낙동강 수계 전반에 대한 수질 개선 방안 마련, 공정하고 중립적인 물관리 정책 요구, 구미시의회 차원의 성명서 발표 건의 등의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윤종호 의원은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 연구 용역과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집행기관의 입장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사진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대구취수원구미이전반대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최종의결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당초예산보다 1405억원 증액 편성해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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