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논산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뉴트로 홈센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충남)=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충남 논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유의 전통문화가 녹아들어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잔치를 마련했다.

15일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제3차 논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뉴트로 홈센타’가 15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 속 지혜와 멋을 일깨워줌은 물론 온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가족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행사에서 수제 도장 만들기, 도라지청 만들기, 추억의 놀이, 캐릭터 바람떡 만들기, 알록달록 쌀강정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문화센터에서 수령, 가족 구성원과 함께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의 권경주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소중한 문화적 소통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논산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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