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청년의 날 기념…SNS 사진응모전, 청년점포 상품구입 등

청년의 날 홍보배너.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경북)=데일리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경주시가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의 날(18일)'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1년 경주시 청년주간-청년의하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른면 행사 프로그램은 SNS 활용 사진응모전 '청년의 하루'를 비롯해 루프탑영화제, 청년 창업기업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가볼까'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청년의 하루'는 청년들의 다양한 일상을 촬영한 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됐으며 루프탑 영화제를 통해 지난 10일 전찬영 영화감독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등 청년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또한 '가볼까' 프로그램은 청년 신 골든 창업특구 투어와 청년점포 상품 구입 등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다. 30여개 청년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드라이기, 캠핑 용품 등 경품이 제공된다.

오는 27일 청년센터에서 추첨이 진행되며 '경주시 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행사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www.godo1539.com) 또는 인스타그램('godo1539' 검색)을 참고하면 된다.

박옥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삶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청년 기업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에서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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