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선정

의성군청 전경. 사진=김철희 기자
[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다.

12일 의성군에 따르면, 대통력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1차 심사(서류) 및 2차 심사(현장조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평가 선정했다.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보육중심지, 의성읍'이란 비전으로 보육·문화·여가 시설을 조성해 노령화된 지역특성상 다소 소외받던 미래세대(아동 및 부모)를 위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및 세대간의 균형발전과 인구 유출 최소화로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또 9월부터 해당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의성 키움센터'를 개관해 지역 아동 및 부모들의 설문조사로 계획되었던 키움만화카페도 운영에 돌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내일이 기대되는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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