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인 대전과기대 총장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 총장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충청권의 4개 지방자치단체(대전,세종,충북,충남)는 지난 7월 20일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 유치에 관한 정부 승인을 완료 했고 충청권의 성장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삼아 지역발전과 체육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한 이효인 총장은 “세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의 대회 공동 유치를 통해 저비용·고효율적 대회 운영으로 전 세계가 주목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지역의 교육,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대학도 필요시 적극 협력 하겠으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대회 유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응원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대회유치를 응원하는 내용을 피켓으로 제작,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여 챌린지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이효인 총장은 다음 주자로 청주대학교 차천수 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는 대학(University)과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올림픽과 더불어 2대 국제스포츠종합경기대회로 전 세계 150개국 1만5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는 종합스포츠 축제로 지난 2003년과 2015년 각각 대구와 광주에서 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현재 미국의 노스캐롤라니아주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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