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경북 여성' 이정옥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 선정...경북을 빛낸 자랑스러운 경북 여성 9명 선발

이철우 도지사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상북도는 7일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경북 여성상은 2007년부터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경북 여성상은 올해의 경북 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올해의 경북 여성'에 이정옥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을 선정했다.

'양성평등' 부문에는 김삼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류경희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 강금숙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의성군지회장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

'여성복지' 부문에는 신경은 전문직여성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 조은희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회장, 김미자 문경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강옥숙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황영옥 영덕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 등 5명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은 2019년까지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시 시상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간소하게 진행하고, 수상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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