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자 교육지원과장이 관계자들과 우수 표창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예천교육지원청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교육지원청이 올해 전반기 우수 학교지원센터로 선정돼 6일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행정업무 중 일부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설치 목적이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운영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 학교지원센터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란 슬로건으로 전문가그룹을 만들어 타시도 사례연구, 법령 및 규정 탐독, 학교현장의견수렴 등을 통해 교육활동, 현장활동, 인력채용, 지역특색으로 구분해 업무를 발굴하고, 학교 지원을 시작했다.

올 전반기 학교를 지원한 업무는 기간제교사, 방과후학교 강사, 기타 인력채용 등 인력채용 총168명, 초.중학교 내고장탐방, 소방합동훈련, 과학실 폐수처리, 불법카메라점검, 업무메뉴얼 및 기타자료 게시 등 30여 종류가 있다.

지난 6월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 학교지원 업무 만족도 6개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혜자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고, 교사가 본연의 의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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