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 총 6명, 재학생 38%가 등록금 이상의 장학금 받아

이은직 총장이 장학금 전달 후 수헤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학교는 6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전문기술 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이은직 총장과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6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문기술인재 장학금'은 취업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우수한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 및 자기개발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됐다.

'Ⅰ유형'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2개 학기 대학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 200만원 씩 총 400만원의 생활비가 추가로 지원되며, 'Ⅱ유형'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2개 학기 대학 등록금 전액이 지급된다.

이은직 총장은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해 온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신입생 전원에게 교내외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재학생 38%가 등록금 이상의 장학금을 수혜하는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10월4일까지 2022학년도 1차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수험생의 부담을 없애기 위해 전형료를 폐지해 원서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