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미래산학융합본부장(가운데)이 ‘2021년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 후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이유근 기자]대구한의대가 최근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2021년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내 연구동아리인 ‘온엔온’팀(대표 노승현, 지도교수 서수정)은 한약개발학전공 및 산업디자인전공(박다희, 김규민, 도하은, 박민정, 손민정, 유지원, 이현진, 조예원)으로 구성된 학생들로, 이 사업에 지원해 선정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네이처벨류가 3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 연구동아리와 지역 기업이 협업하는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미래신산업 성장의 원동력인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산 소재 대학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연구동아리와 대구소재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연구설계, 조사분석, 현장테스트, 시제품 제작 등의 연구활동을 수행하며, 매칭된 대구소재 참여기업은 사업기간 내 연구동아리 학생들의 인턴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업종료 후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12월 예정)도 가질 예정이다.

박수진 미래산학융합본부장은 “현재 대학 내에서도 학생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준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창업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과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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