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센터.6~21일 저학년 대상 창조적 예술 활동 경험

동구청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021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 ‘찾아봐요! 찾아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주광역시동구(미로센터)가 공동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진행되는 ‘찾아봐요! 찾아내요!’는 일상 속 소재를 활용한 창조적 예술 활동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찾아봐요! 누구의 그림자일까?(다양한 색의 그림자놀이, 일상 속의 물건들 배치해 미디어아트 작품 만들기) ▲찾아내요! 그림자 속 그림(라이트아트, 물체의 그림자를 활용한 이미지 창작) ▲드러내요! 알록달록 빛 그림(줄 네온 예술작품 창작) ▲드러나요! 반짝반짝 불빛(업사이클링 전등갓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구는 일상에서도 쉽게 적용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초등학생 저학년들이 또래 집단과의 단체·개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교류로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8월 첫째·셋째 주 금·토요일에 운영되며 각 학년 별로 총 4회씩 진행된다.

광주시 거주 초등학생 1·2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미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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