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에 대학병원 및 의료 R&D센터 건립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 위치도.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 평택시는 4일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 공모 평가결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500병상 이상 규모 종합의료시설 유치로 평택시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의료인프라 구축,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협조한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와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병원)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대학병원이 조속히 건립되고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사업시행자 브레인시티PFV가 지난 4월 추진, 단수 참여사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외부 전문위원평가 등을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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