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관장 신성해)은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한국박물관협회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전국 박물관의 사전교육과 전시관람, 박물관 내 특화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및 사회복지기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에서는 백제향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백제가 남긴 최고의 유물인 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를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영광군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백제금동대향로의 모양, 문양, 특징을 함께 살펴본 후 토기 체험키트에 봉황, 용, 꽃 등 참여자가 원하는 문양을 그려 넣어 완성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박물관을 직접 방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강사와 박물관 직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온텍트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유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참여문의는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070-7011-6887)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전국 각 박물관별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은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 노닐기 사업전용 홈페이지(http://www.kbmuse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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