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모빌리티 전문 R&D 및 산학협력 모델 구축

정현태 총장(가운데 오른쪽)이, 김홍식 대표이사(가운데 왼쪽)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경일대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일대학교가 4일 대학 중회의실에서 이엠이코리아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퍼스널모빌리티 전문 R&D 및 생산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경일대와 이엠이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경일대 내에 퍼스널모비리티 산학훈련기관과 기술지주회사를 설립·운영함으로써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개인형 이동수단 사업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 퍼스널모빌리티 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엠이코리아는 전기자전거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인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글로벌 모빌리티기업과 기술제휴 및 독자 개발된 모델을 전시하고 관련 수주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현태 총장은 “기술혁신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가는 이엠이코리아와 전략적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일대가 퍼스널모빌리티 분야에서 또 한 번 앞서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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