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규양성교육 수료 후 3개월 현장수습 거쳐 정식배치

구미시청 전경.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과정 교육생 8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은 올해 9~10월 실시예정인 경상북도 주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총100시간)을 수료하고, 3개월 현장실무 수습기간을 거친 뒤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자격을 부여받아 내년부터 지역 주요 관광지에 배치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기본적인 지식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관련 해설분야의 경력을 갖춘 자로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현재 구미시 문화관광해설사는 10명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관광지 조성에 따른 관광해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고, 이번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으로 구미관광의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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