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이동체 기술 등 총 6개 분야, 11개 교육과정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축구조물 내진설계 기술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김우석 건축학부 교수(맨 왼쪽). 사진=금오공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교육과정'을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과 등 7개 학부(과)가 참여해 ▲자율주행 이동체(로봇, 자동차, 드론 등) 기술 ▲블록체인을 이용한 P2P·보안 기반 서비스 기술 ▲데이터 분석·학습 기반 지능형 서비스 기술 ▲IoT·웨어러블·헬스케어·국방·공공 기기 개발 기술 등 총 6개 분야의 11개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7월에 진행한 2개 과정이 종료됐으며, 건축학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축구조물 내진설계 기술' 교육과정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교육은 8월 중순 후 운영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신청을 원하는 지역민은 금오공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오공대는 지역사회 기여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35개 신기술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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