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차 대상 우선 선정…총 70대 대상 400만원 지급

광주시청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LPG 1톤 화물차의 신차 구입 보조금을 하반기에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며, 보조금은 차량당 400만원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13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광주시청 대기보전과)으로만 접수받는다. 광주시는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총 70대를 선정해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보조금 지원 선정자에 한해 지난해 12월1일 이후 폐차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등록 중 적어도 하나만 해당되더라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으면 14일 이내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4개월 이내에 폐차말소 및 차량을 구입하고 보조금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대기보전과(062-120, 062-613-434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