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대명공원 일원에 산책길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사진=남구청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이유근 기자]대구 남구청은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 ‘한국화 체험활동’을 마치고 대명공원 일원에 산책길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대명2동 추진위원회는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의 멋을 알리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자 한국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대명2동에 거주하는 한국화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화선지에 선 그리기, 사군자 그리기, 한지에 나무 그리기, 부채에 풍경화 그리기, 수묵화 그리기 등 총8회에 걸쳐 청소년들이 한국화의 매력을 찾아가며 그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활동으로 대명2동행정복지센터 앞 대명공원 일원에 소소한 한국화 작품 산책길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높여주고 공원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힐링을 선사했다.

이충도 대명2동 추진위원장은 “이번 ‘우리 그림 한국화 체험’과 작품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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