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인터넷 매체 관리 및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발의

박미경 경북도의원.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박미경 경북도의원(민생당, 비례)은 3일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의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청 인터넷 매체 관리 및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터넷 매체의 개설 및 운영 ▲인터넷 매체 게시물 관리자의 의무 ▲이용자 참여 행사의 운영 ▲기자단 및 서포터즈의 구성 및 운영 등이다.

박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현재 ▲홈페이지 1067개 ▲소셜미디어 5개 ▲앱 4개 등 총 1076개의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인터넷 매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성화 방안의 법제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교육정책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2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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