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시설물·노후 안전울타리 교체 등 사고 예방 만전

광주 동구청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개소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7400만원을 들여 먼저 율곡초교에 시·종점 표지판,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계림초교, 남초교, 산수초교에는 노후 안전울타리 교체 등 디자인 개선 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통해 더욱 강력하게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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