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일부 구간 노상 주차장 유료 운영

예천군 공영주차장 조성 모습.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예천군이 공영주차장 6곳을 확대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공영주차장 조성에 예산 85억3000만원을 투입했으며 그중 국비 16억4200만원을 지원받아 예천읍 맛고을길 제1주차장을 포함한 6개소 172면 조성으로 주차 여건을 개선했다.

아울러 지난달 1일부터 맛고을 1·2·3주차장, 효자로 1·2주차장, 중앙로주차장과 백한의원~권병원 구간, 천보당사거리~예천교 구간 노상 주차장 유료 운영으로 기존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주차 순환율을 대폭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공영주차장 확대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개선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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