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동 일원에 315억원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

사진=구리시
[구리(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구리시가 다음달 여성행복센터를 개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여성행복센터는 315억6600만원을 들여 교문동 구리아트홀 뒤편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1288㎡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층에는 운영 사무실과 새일센터, 행복마켓과 카페 등이 마련된다. 2~5층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개관 준비가 한창인 여성행복센터를 방문, 현장 상황을 촘촘히 점검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성 이용자가 많은 시설임을 감안, 외부 범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주말 프로그램 이용방법 확인 등 센터 이용 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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