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발굴단, 코로나19에도 끊이지 않는 나눔문화 확산 운동 펼쳐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서구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덕영)은 지난달 30일 관내 ‘착한 가게’ 3개소를 방문해 우리동네 수호천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 가게’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게를 말한다. 3회 이상 정기기부해 ‘착한 가게’로 선정되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작한 현판을 전달하고, 소득세법에 따라 법정 기부금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이번에 현판 전달식을 진행한 착한가게는 ▲㈜대명광고(차형목) ▲빛나미용실(노점남) ▲정겨운재가노인복지센터(김현순) 등 3곳이다.

이 밖에도 ▲지글지글불(조행천) ▲화정식육식당(김안수) ▲자미생선구이(김애자) ▲완도바다(김준호) ▲해드림재활주간보호센터(김민아) ▲시골농장(정다운) 가게도 정기기부에 동참하여 어려운 시기 더욱더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로써, 농성2동의 착한 가게는 총 38개소가 됐다.

허순석 농성2동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개인 후원과 착한 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의미있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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