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우수사례,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2개 분야, 18일까지 접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경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소득을 올린 농업인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정보화 우수사례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2개 분야이며, 정보화 우수사례는 분야는 ICT를 활용한 농장 자동화·지능화, 융복합 가치창출, 소득창출·협업 사례 등이다.

또한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는 ‘내 농산물 팔기’라는 주제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소통·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과 기획서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전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한 작품은 서면심사를 거쳐 9월에 열리는 ‘2021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우수작을 선정 시상한다. 정보화 우수사례 분야 중 최우수 사례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작년 경진대회에서는 정보화 우수사례 분야에 구례군 심복순 씨의 ‘산수유의 도전은 계속된다! 다시 태어나는 산수유!’ 와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에 신안군 김창욱 씨의 ‘속상한 대파, 튼튼 양파’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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