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천, 공원, 등산로에 안전하고 시원한 폭염 휴식공간 조성

부산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에 설치된 대형그늘막.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휴식과 건강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24시간 폭염쉼터 조성에 나선다.

군은 관내 공원 46개소에 대형그늘막 54개, 정자선풍기 40여대, 평상 등 편의시설 100여점을 설치 조성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 정관읍 병산저수지에서 임랑해수욕장까지 좌광천 14㎞ 전 구간에 대형그늘막 100개, 평상 100개, 그네의자 70여점, 운동기구 30여점을 설치해 힐링공간을 조성중에 있다.

특히 공원은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정자쉼터에는 선풍기와 전자온도계, 전자시계, 조명등, 고성능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해 운동과 휴식,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재난인 폭염이 지속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자리, 쉴자리, 제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중 주민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쉴자리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힐링, 건강, 자연이 있는 공원, 좌광천, 등산로 등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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