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팀 선발, 전공지식 활용한 창의적 사회공헌 아이디어 창출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창출한 아이디어를 지역사회 문제점, 해결방안 제시, 향후 기대효과 등으로 영상에 집약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를 출품한 총 6개 팀을 선발해 상장과 수상금(최우수상 8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40만원)을 전달했다.
출품 아이디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취약계층의 심리·환경적 안정을 위한 무인 사회복지시설 설립(사회복지학과 박태준 외) ▲전동 킥보드 헬멧 장치 ‘안전모 후크’(기계자동차학부 노은상 외)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비대면 음성 실시간 공유 서비스(사회복지학과 천영진) 등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습득한 전공 및 교양 지식을 활용해 주요 사회문제와 연결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우수작품 발표회에 이어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은 초연결된 위험사회, 노동할 수 없는 사회, 자본의 힘이 더욱 커지는 사회에 관한 내용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어떻게 이뤄낼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영 경일대 사회공헌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창출 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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