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월 말까지 100일간 활동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 실천 방안 홍보물. 사진=금오공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환경보호를 위해 대학 구성원의 공감과 실천을 다짐하는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6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구성원들이 환경 보호의 의지를 담은 친환경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오공대는 지난 3월 이상철 총장과 학생 및 교직원 대표들이 환경부 주관의 탈(脫)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하며 환경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이를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해 약 300여명의 구성원들이 캠페인 동참을 위한 다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개인등이 스스로 작성한 메시지에는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머그컵) 사용 ▲손수건과 장바구니 사용 △박스 및 페트병 라벨 제거 후 분리수거 ▲인쇄물 프린트 전 내용 확인하기, 이면지 재활용 ▲잔반 줄이기 ▲전력 아끼기 ▲대중교통 이용 등 교내·외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캠페인 활동을 주관한 정인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캠퍼스에서의 친환경 생활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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