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

뮤지컬 '빨래' 홍보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의성군은 오는 29~30일 이틀간 의성문화회관에서 '창작뮤지컬 빨래'를 선보인다.

'뮤지컬 빨래'는 올해 초 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공감 사업의 선정작으로, 2003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또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에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방구석 콘서트에 소개돼 다시 한 번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 온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서울살이와 이를 헤쳐나가는 씩씩하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통해 오늘을 사랑하는 우리네 이야기를 웃음과 눈물로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공연장 내 방역소독, 발열체크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도모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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