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선호도 1위 뮤지컬 유치, 티켓 오픈 1일차 89% 예매랭킹 전국 1위!

뮤지컬 시카고 공연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4회에 걸쳐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시카고' 구미 공연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뮤지컬 시카고'는 2000년 12월 국내에서 첫 라이선스 공연으로 초연된 이후 지난 20년간 누적 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최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뮤지컬 <시카고> 출연진은 최정원, 아이비, 윤공주, 김영주, 김경선,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티파니 영 등 그랜드 마스터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대형 뮤지컬을 유치하기 위해 2018년도에 관람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장르 선호도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시민 선호도 1위 장르였던 뮤지컬 작품으로 2018년 '브로드웨이 42번가', 2020년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유치하는 등 공연장 활성화에 진력을 다해왔다.

특히 올해 10월에 우리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시기에 앞서 전국체전 홍보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의 힐링을 물론 구미시 기업과 상생을 위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기업도시 구미시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분출고자 마련됐다.

전국체전 개최지 할인, 구미시 기업체 근로자 및 가족 특별할인 등 지역민에게 골고루 할인혜택을 제공해 티켓 판매 중이다.

시는 "티켓 오픈 1일차에 4회 전석 89% 예매가 순식간에 이뤄져 전국 예매랭킹 1위를 나타내는 등 시민과 기업인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공연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054-480-4565(공연기획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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