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

고용창출·일자리 질 개선 노력 결과

BNK부산은행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고용노동부가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으뜸기업100’에 선정됐다.(왼쪽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안감찬 부산은행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 BNK부산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으뜸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고용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제로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간 단축, 일·생활균형 실천 등 고용의 질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제도이다.

부산은행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규 고용창출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임산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일의 특별휴가 우선적 부여, 재택·분리근무 실시, 코로나 검사시 유급휴가 부여, 백신휴가제도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오랜 기간 동안 계속된 고용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의 결과로 부산은행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일자리에서 시작된 활력이 지역경제의 성장과 복지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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