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억5000만원 투입, 김천시니어클럽 청노을식품 사업장 개소

준공식에서 인사말 하는 김충섭 시장 모습. 이날 도의원, 시의원, 직지사복지재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45여명이 참석했다.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시는 27일 오전 남면 농림지역 내 농산물 제조업소로 존치돼 있던 시 소유의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지원사업 준공식과 김천시니어클럽 청노을식품 개소식을 했다.

해당 사업은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지속적 운영이 가능한 김천시니어클럽 청노을식품을 운영주체로 정한 후 지난해 10월부터 올 7월까지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했다.

현재 종사자는 12명으로 시에서는 누룽지, 야채스틱 등 다양한 제품브랜드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서 식품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공동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근지역에서 재배되는 특산물과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와 온라인 판매공간을 만들어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과 농산물의 소비로 경기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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