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9만1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6일 0시 기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318명 발생했다. 이는 일요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 기록은 이달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1251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1487명과 비교해 169명 줄었으나 지난 7일(1212명)부터 20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1318명 중 1264명은 지역감염, 5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343명, 서울 339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7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2077명(치명률 1.09%)으로 집계됐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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