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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만 55~59세(1962~1966년생) 약 304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시작된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55~59세는 이날부터 본인이 예약한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 받는다.

이번 주 수도권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으며 그 밖의 지역은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다음 주 접종 예약자의 백신 종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5~6월 60~74세(1947~1961년생) 사전예약자 중 접종이 연기·취소된 미접종자 10만여명도 이날부터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

한편, 55~59세의 경우 전체 354만222명 중 86%에 해당하는 304만3805명이 백신 접종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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