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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금요일인 23일도 신규 확진자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314명으로, 전날보다 28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08명, 경기 373명, 인천 75명, 부산 118명, 경남 101명, 대구 48명, 대전 37명, 강원 36명, 충북 27명, 전북 23명, 충남 20명, 제주 9명, 울산 8명, 전남 7명, 광주 4명, 경북과 세종 각각 2명 등이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6명 늘었고, 용산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에서는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으로 김제에서 7명, 익산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4일 0시 기준 약 1400~1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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