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강진.장흥 등 3개 군, 진도 4개 읍면…국비 최대 80% 등 지원
  •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지역 현장 방문에 나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9일 전남 장흥군 안양면 벼 병해충 방제현장에서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전라남도)
[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등 3개 군과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고군·지산면 4개 읍면을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확인 결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전남지역 중 해남이 91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강진 68억원, 장흥 63억원, 진도 진도읍 7억원, 군내면 8억원, 고군면 7억원, 지산면 6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돼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된다. 피해 주민에게는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이 1개월 감면된다.

김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애써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재난지원금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기준에 농작물, 수산물 등 생물피해가 포함되도록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지속해서 건의하겠다”며 “복구 및 피해지원금의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호우피해를 입은 광양, 장흥, 강진, 해남, 진도 등 현장을 발 빠르게 점검하며 주민과 상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도민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청와대와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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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7/22 15:36:21 수정시간 : 2021/07/22 15: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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