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보강, 훈련강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선제적 대응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물놀이·국지성 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피해 최소화와 인명구조역량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512건. 수난사고는 시설물 침수, 계곡·급류사고, 물놀이 익수, 수상표류, 차량추락 침수 등을 의미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수난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시설물 침수(54%, 276건) 대비를 위해 올해 고성능 수중펌프(기존 대비 토출량 3배 성능) 108대를 확충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효율적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또 물놀이 익수 등 수난 인명사고에 대비해 지난달 구명자켓, 수난구조용 로프, 잠수장비 등 수난구조장비 29종 440점을 확충했다.

아울러 구조대원의 신규 수난구조장비 적응성 및 인명구조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달 17일(장성군 함동저수지)과 지난 16일(영산강 지야대교 부근)에 수난구조장비 숙달, 소방헬기 이용 구조, 드론활용 인명수색, 수난사고 인명구조기법 연마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관할 주요 물놀이지역인 송산유원지 등 6곳에는 수변안전요원 180여명을 배치해 예방순찰, 초기 인명구조·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지난 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여름철 수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돌발 상황이 많은 수난사고 현장에서 대원의 안전이 확보된 후 인명구조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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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7/22 11:52:25 수정시간 : 2021/07/22 1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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