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27일 보문관광단지서 추억 남기고 경품 받아가자

지난달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비대면 힐링걷기에 참여하고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경북)=데일리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공사)는 오는 25일~27일까지 보문호반산책길 일원에서 '6월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행사로 3개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는 보문호반산책길을 걸으며 호반광장, 사랑공원(구 선덕여왕공원), 목월공원 등 지정 인증샷 포인트 5곳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QR코드를 통해 인증샷 사진 제출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참가할 수 있다.

또 '보문 숨은 조각 찾기'는 보문호산책길에 설치한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 10점 중에서 제시된 힌트의 특정 조각품을 찾아 QR코드를 통해 후기와 사진을 제출해 참가할 수 있고 '스무고개 QUIZ'도 일정구간에 20여개의 힌트를 보고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걷기를 모두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완주증을 지급하고 20명 추첨을 통해서 걷기관련 용품 '힐링걷기 패키지'와 커피쿠폰,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시·도민 및 관광객분들이 보문호반산책길에서 걷기를 통해 힐링하고 건강도 챙기고 덤으로 경품을 받는 즐거움까지 받아가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백신접종 및 코로나19 상황를 검토해 대면행사도 계획중이니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누적 참가자 수가 수만 명에 달할 정도로 보문호반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는 위드코로나 트렌드에 발맞춰 비대면행사로 전환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 토, 일 3일간 개최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여건에 따라 대면행사와 병행해 탄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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