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 반응 확인 및 예방접종증명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21만 1990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1501만2455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29.2%다.

1차 접종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37만2923명, 화이자 백신은 352만4189명, 얀센은 111만5343명 등이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접종 완료자는 현재 404만 6611명이다. 전 국민의 7.9%에 해당한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이 수치에 포함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42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5만1149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399명→373명→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이다.

신규 확진자중 지역발생은 380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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