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반부 멀리뛰기, 200m, 400mR, 남자일반부 세단뛰기 금메달 차지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전국대회에서 4개 종목 정상에 올랐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13~17일까지 5일간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녀 일반부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호의 면모를 보였다.

멀리뛰기 국가대표인 유정미 선수가 여자일반부에서 6.37m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1위, 여자일반부 200m에서 김다정 선수가 24.7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여자일반부 400m 계주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일반부 400m 계주에 출전한 송유진,유정미,김소연,김다정선수는 46.75초로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 1위를, 남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김동한 선수가 15.68m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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