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26~27일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서 개최...9개 시군 20개 업체 참가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사이소 경북농산물! 오이소 경북여행'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펼침막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9개 시군 20개 업체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9~20일, 26~27일 4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사이소 경북농산물! 오이소 경북여행'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공원 관리운영주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주관으로 전국 100여개 농가 업체가 참여했는데, 경상북도 서울본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개 지역 업체가 참가했다.

안동 사과와 마, 영주 봄나물, 상주 오이와 가지, 의성 흑마늘 영양 고추장, 성주 참외, 예천 참기름, 울릉 명이나물 등 참가 시군은 지역 특산물로 올림픽공원을 찾은 서울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도 경북 언택트관광지와 산림관광, 템플스테이 등 경북만의 차별된 문화관광과 경북에서 올 10월8~14일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10월20~25일 제41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홍보했다.

조환철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업체를 격려했으며, 권원오 재경시도민회 상근부회장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김외철 경상북도 서울본부장은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과 관광자원들을 수도권에서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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