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영천한의마을에서 열려

'스타영천 별빛촌 목요장터' 홍보 포스터. 자료=영천시청 제공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목요 직거래장터를 24일 영천한의마을 주차장에서 개장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명칭은 '스타영천 별빛촌 목요장터(이하 영천목요장터)로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곡류·과일류·채소류 등 제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유통마진을 뺀 착한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플리마켓,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영천목요장터 주관·운영단체인 영천시융복합상품화연구회 채승기 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신뢰도 높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며 "또한 매주 제철품목 할인행사, 별빛한우 할인행사 등 특별한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목요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한 직거래장터로, 소비자는 안전하고 값싸게 농산물을 살 수 있고, 생산농가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시민과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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