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왼쪽)과 인천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학교와 인천한림병원이 산학 협력 가족회사 협약(MOU)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한림병원에서 경북보건대 총장과 인천한림병원장, 양 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국책사업 공동참여 및 상호 협력 ▲인력·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연구인력, 기술정보 및 학술 정보 교류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협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보건대는 인천한림병원과의 산학 협력 협약을 통해 인하대학교병원과 함께 경인지역 임상실습지를 확대하는 초석을 마련했으며, 오는 2학기부터 간호학과 임상실습이 진행된다.

정영호 인천한림병원장은 "지역 명문 보건 인재 양성 대학인 경북보건대와 함께 의료 분야 교육과 연구,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직 총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보건 분야 연구 및 인적 자원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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