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ESG 경영 중심’의 전략과제 선정으로 본격적 ESG 경영 시동

한전KDN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본격적인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

한전KDN은 17일 나주 본사에서 ESG( Environment, Society, Governance)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제1차 ESG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KDN ESG위원회는 지난 4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내 독립기구로 공식 신설되었으며, 3명의 비상임이사로 구성돼 있다.

한전KDN은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깨끗한 에너지(E), 따뜻한 ICT기술(S), 신뢰받는(G) 한전KDN’을 새롭게 ESG 비전으로 설정하고, 탄소배출 저감 등 10대 추구가치와 3대 중장기 목표 및 전략방향, 11개 주요 전략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대표적인 ESG전략 실행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 등)플랫폼 개발 및 투자 ▲중소기업 및 협력사 ESG지원 사업추진 ▲비상임이사 중심 ESG위원회운영 및 관리 ▲직원 참여형 한전KDN-Eco Life 실천 등이다.

한전KDN은 확정된 전략체계를 바탕으로 전사차원의 ESG경영을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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