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광양제철소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제18회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광양제철소는 1998년부터 24년 간, ‘사랑나눔헌혈행사’를 매월 1회 자체적으로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헌혈 행사에 동참한 광양제철소 임직원은 2만5755명으로, 기증 받은 헌혈증은 총 9298매에 달한다.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소중한 생명나눔 동참에 힘입어 2012년에는 광주 전남 적십자 혈액원에 1000매, 2015년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0매 등 대량으로 현혈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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