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30분 무료

공영주차장 유료 안내 홍보물.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이 장기주차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예천읍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료 운영 대상은 ▲시장로 노상주차장(백한의원~권병원 구간) ▲중앙로 노상주차장(천보당사거리~예천교 구간) ▲맛고을길 제1~3주차장 ▲효자로 제1~2주차장 ▲중앙로 주차장 등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외 시간은 무료 개방하고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30분 단위로 500원이 부과된다.

군은 최초 30분간 무료 혜택을 줘 누구나 부담 없이 주차하고 30분 초과 할 경우 주차비를 받아 장기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이용 회전율을 높여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금납부 방법은 노외 주차장은 무인 정산기를 이용해 현금과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노상 주차장은 현장 주차관리원에게 납부하거나 주차 영수증에 기재된 계좌로 요금을 이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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