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 '안전기원제' 열어

안전기원제 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가 헌신동 일원에 조성하는 상주일반산업단지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에 한창이다. 39만㎡에 총 634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상주시와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16일 오후 상주시 헌신동 현장에서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시공사와 감리단, 상주시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와 기업을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한영 상주시 경제기업과장은 "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이다. 안전관리를 우선해 재해 없는 현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상주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기계금속.전기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입주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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