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총 28개의 문화강좌 운영…군민 330여명 참여

장성군 제공
[장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 장성군이 2021년 상반기 도서관 문화강좌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성군립도서관은 지난 3월15일부터 6월16까지 12주 동안 총 28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해 330여명의 군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1개의 성인 강좌에는 총 13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문예창작반은 군민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으며 작품집 '황금 빛 글창고'를 발간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30일 감수성을 자극하는 시 필사 ▲랜선으로 만나는 북클럽 독서모임도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7개의 어린이 강좌에는 총 2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씨앗독서 ▲새싹독서 강좌는 독서 흥미를 유발시켜 유아 및 초등 저학년들에게 인기 높았으며, ▲말랑말랑 세계지리여행 ▲명화 술래잡기 ▲독서 하브루타 교실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초등 고학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17일 “벌써부터 다음 강좌에 대한 문의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질 높은 문화강좌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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