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포함 밀접접촉자 분류, 추가 접촉자 파악 총력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나주시 제공
[나주(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 나주시 방역당국이 지난 16일 저녁 전남1570번(나주100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100번 확진자 A씨는 이달 중순 전남1562번(목포102번), 전남1565번(목포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6일 나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저녁 양성 판정에 따라 17일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카드 사용 내역, 휴대폰 GPS 추적 등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방문 시설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를 파악해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했다.

또한 A씨의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A씨의 가족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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