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지방세 체납 없고 매년 3건 이상 납부한 법인 6곳, 개인 8명 선정

2021년 평택시 우수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 평택시는 성실납세자가 사회적 존경과 우대를 받는 토대 마련을 위해 법인 6곳과 개인 8명을 ‘2021년 평택시 우수납세자’로 선정해 17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우수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시세)를 체납하지 않고 매년 납부건수 3건 이상 납부한 자로, 법인은 5000만원, 개인·단체는 1000만원 이상 납부하고 출장소장 및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매년 납부건수 3건 이상 기한 내 체납없이 납부한 법인 20곳과 개인 80명(총 1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우수납세자와 동일한 혜택을 부여했다.

선정된 납세자는 인증서(인증패)와 함께 1년간 시청과 소속기관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방세 성실납세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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