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훈련 모습. 사진=포항해경 제공
[포항(경북)=데일리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6일 복합재난상황(충돌-전복사고) 발생에 대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의 현장부서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 영일만 신항 동방 약 8㎞ 해상에서 경비함정 9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4척, 포항해경 구조대 1척 등 가용세력이 총 동원돼 실질적 해상 인명구조(수중수색) 훈련 실시로 구조역량을 강화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17일 "현장부서 즉응태세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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